"누녜스가 손흥민 넘었다!"…리버풀 대흥분!→15G 1골, 그래도 클롭 만족 이유 있다

조은혜 기자 2024. 1. 12.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닷컴이 다윈 누녜스의 물 오른 감각을 극찬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닷컴'은 "누녜스는 지난 15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만 넣었지만, 이번 승리에서 두 골을 모두 모우며 다른 방식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커티스 존스에게 한 패스는 정직했고, 학포에게 패스한 컷백은 훨씬 주목할 만했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리버풀닷컴이 다윈 누녜스의 물 오른 감각을 극찬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있는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후반 투입된 누녜스는 두 번의 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누녜스는 리버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전방 압박 성공 후 공을 커티스 존스에게 넘겼고, 존스가 박스 먼 거리에서 왼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곧바로 후반 26분에는 조타의 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으로 침투해 코디 학포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학포가 왼발로 마무리를 하면서 리버풀이 역전에 성공해 그대로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가져왔다.

'리버풀닷컴'은 "누녜스는 지난 15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만 넣었지만, 이번 승리에서 두 골을 모두 모우며 다른 방식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커티스 존스에게 한 패스는 정직했고, 학포에게 패스한 컷백은 훨씬 주목할 만했다"고 돌아봤다.

이 매체는 "누녜스는 이제 시즌 중반을 조금 넘긴 시점에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 내 순위표 1위에 오르며 사디오 마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며 "누녜스는 현재 30경기에서 총 1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단순히 공격수라기보다 '포워드'로 평가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아웃풋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누녜스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잉글랜드 공격수는 단 6명 뿐이다. 풀럼전에서의 2도움으로 누녜스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넘었다"고 손흥민을 언급하며 누녜스를 치켜세웠다.

'리버풀닷컴'은 "물론, 우리는 축구의 기본을 모호하게 할 정도로 이야기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누녜스가 너무 많은 엄청난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약간 다른 관점에서 그의 경기를 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여전히 등번호 9번을 달고 있는 선수를 보며 만족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