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또 싸워? 잦은 설전·구설에 '비호감' 이미지만↑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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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남아 선호 사상 옹호 발언으로 누리꾼과 설전 끝에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저격 논란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 한 번 도마에 오른 조현아다.
당시 누리꾼들은 조현아가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내비치며 공론화되는 상황에 안타까워하기도.
하지만 잦은 설전과 구설로 인해 조현아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도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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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남아 선호 사상 옹호 발언으로 누리꾼과 설전 끝에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저격 논란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 한 번 도마에 오른 조현아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조현아가 남아 선호 사상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한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에게 "(여자는) 서른 살 넘어가면서 저울이 기운다고 하지 않나"라고 묻자, 여성 출연자가 "저울이 기운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되물었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여자들이 조금 더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뜻이냐. 갖고 있는 역량이 다른데 어떻게 남자, 여자를 묶어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이야기하나. 그건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를 지켜보던 경리는 여성 출연자의 말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때 조현아가 "왜? 난 가만히 있을 거다. 나는 기울어져 있다. 난 남아 선호 사상이다. 남자는 하늘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한 누리꾼이 "시대착오적"이라 지적하며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부담스럽고 거북하다"라 비난했다. 여기에 조현아의 '남아 선호 사상' '남자가 하늘'이란 발언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조현아는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한 뒤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또 "과거 논란 진실 아니다"라는 반박 입장을 남기는가 하면 "비난을 하려면 타당하게 하라" "전 부끄러움이 없다" "사과해라" 등을 남긴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저처럼 아버지 어머니 고모 외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여의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70대 새 아버지 손길에 살다 보면 그런 농담도 간혹 한다. 매일 외줄타기하며 사는 저 마녀사냥 하지 마라. 그 돌에 맞아 죽는다"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했다.
나아가 "무분별한 정보와 깎아내리기식 마녀사냥 허위 사실 유포 및 모든 내용은 전부 법무법인에서 처리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까지 했다.
조현아의 강경 대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분위기. 팬들은 지지하고 있지만, 다수 누리꾼들이 과잉 대응이란 반응과 함께 안타깝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조현아는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 어비스컴퍼니가 추석을 맞아 소속사 아티스트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 어반자카파가 빠지자 불쾌감을 드러냈던 바.
이에 어비스컴퍼니 측이 사과의 뜻을 전달하자, 조현아는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거냐. 조금은 강압적이고 압박적"이라 지적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조현아가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내비치며 공론화되는 상황에 안타까워하기도. 양측 간 소통 문제가 대중적인 이슈로 번지는 부분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조현아는 소탈한 성격과 편안한 입담으로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중은 친근하면서도 가깝게 느껴지는 조현아의 이미지에 대한 호감을 보이는 것. 하지만 잦은 설전과 구설로 인해 조현아에 대한 비호감 이미지도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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