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 "73차례 공습에 5명 사망"…美·英에 보복 경고

박유진 2024. 1. 12.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한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리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멘의 5개 지역에서 총 73차례 공습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샤리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은 예멘 국민에 대한 범죄 공격의 책임이 있다"며 "적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주도한 공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리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예멘의 5개 지역에서 총 73차례 공습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샤리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은 예멘 국민에 대한 범죄 공격의 책임이 있다"며 "적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벌이나 보복 없이 그냥 넘어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미군 중부사령부 공군사령관 알렉서스 그린키위치 중장은 이날 폭격과 관련해 16개 지역 60개 이상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이뤄졌으며, 해군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포함해 100발이 넘는 다양한 유형의 정밀 유도 화력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영국 공군도 타이푼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페이브웨이' 유도 폭탄으로 2개의 후티 목표물을 공격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