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1위
서명수 2024. 1. 12. 18:15
경상북도에서 공표한 '21년도 기준 경상북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보고서에서“고령군이 지역내총생산 증감률이 37.1%로 실질 증감부문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2월 28일, 경상북도에서 시·군별 1인당 생산액뿐만 아니라 생산규모, 경제활동 별 총 부가가치 등을 포함한 지역내총생산(GRDP)을 공표하였다.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는 농림어업 등 16개 산업별 부가가치를 대상으로 작성되는 자료이며 고령군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5,749만원에 실질 증감률은 37.1%를 달성하여 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기준연도 이전의 증감률이 –14.2%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함께 공표된 1인당 지역내총생산에서 5,749만원(경북 평균 4,299만원)으로 경북도내 3위를 달성하였다.
이남철 고령 군수는 “그동안 고령군민들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코로나 19 등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국가에서 승인한 통계자료로 나타나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의 생산규모를 지금보다 더 높이 성장시키고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탕웨이 "김태용과 이혼? 절대 불가능…딸보다 남편이 먼저" | 중앙일보
- "빚내서라도 보내라" "8명 중 3명 틱장애" 영유 엇갈린 시선 | 중앙일보
- 가수 조현아, "남자는 하늘" 발언 그 뒤…댓글에 "법적 대응" | 중앙일보
- '불륜' 일본 배우 근황…여배우 3명과 산속 오두막 동거 | 중앙일보
- 신기한 '정치 MBTI'…와, 내가 이 사람 닮았어?
- 알몸에 박스 걸치고 압구정·홍대 활보한 20대 근황 | 중앙일보
- 산유국 91년생 '훈남 왕자' 열흘 초호화 결혼식…신부는 누구 | 중앙일보
- 봉준호 "故이선균 수사 유출, 경찰 보안 한치의 문제 없었나" | 중앙일보
- 양육비 밀린 김동성, 고소당하자…"아빠 살아야 애들도 살지" | 중앙일보
-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