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윤수 출사표 "위기에 처한 경기 광주...바로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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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어떤 장소가 아니라 희망이 없는 곳이다."
국민의힘 경기 광주갑 김윤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같이 발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광주는 단테가 경고한 희망이 없는 곳. 바로 지옥의 나락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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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국민의힘 광주갑 김윤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했다. |
ⓒ 박정훈 |
"지옥은 어떤 장소가 아니라 희망이 없는 곳이다."
국민의힘 경기 광주갑 김윤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같이 발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광주는 단테가 경고한 희망이 없는 곳. 바로 지옥의 나락에 빠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8년간 어땠느냐"며 "소득주도 성장과 같은 터무니없는 정책 등으로 결국 부동산 폭등과 돌이키기 힘든 재앙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위대한 도전"이라며 "저는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영광의 여정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안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어서 어려서부터 생활전선에 나서 참 열심히 살았다"며 "고난과 역경에 좌절하지 않고 더 큰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주경야독으로 부족한 지식을 채웠다"고 자부했다.
또한 "각고의 노력으로 쌓은 다양한 지식의 눈으로 점차 한국 사회의 모순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소신과 승부욕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의 순수한 목표와 때 묻지 않은 행동과 정신을 가지고 헤쳐 나가고자 한다"며 "광주시민이 간절히 원하고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장소 그 시간에 늘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대 공약으로 ▲교통체질개선 및 기존교통처리계획 추진 ▲광주역 광장 개발사업 지속 추진 ▲시민사유재산권 침해하는 불합리한 광주시조례 전면재검토 ▲정부의 그린벨트해제 방침에 맞춘 4대 중첩규제 개선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후 본격 선거운동에 나설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 따라 향후 광주갑 지역은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와 현 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출마를 예고한 이현철 전 광주시의원, 진보당 지역위원장인 신승룡 예비후보를 포함 5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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