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 공공구매론 도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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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도시공사'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론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12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공구매론은 공공기관 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게 계약 내용을 근거로 생산 또는 납품에 소요되는 자금을 무보증 신용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일동 사장은 "공공구매론 제도를 통해 광명도시공사와 계약한 업체들이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생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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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기자]
▲ 광명도시공사 |
ⓒ 광명도시공사 |
경기도 '광명도시공사'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론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12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공구매론은 공공기관 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게 계약 내용을 근거로 생산 또는 납품에 소요되는 자금을 무보증 신용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공사와 계약한 기업이 공공구매론 신청 사이트(www.smpp.or.kr)로 지원을 신청하면 연계 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고, 계약이행 후 공사 결제자금으로 대출이 상환되는 구조이다. 공사와 계약을 맺은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계약 사실을 근거로 계약사항 이행에 필요한 생산 및 납품 활동 자금을 담보 없이, 계약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안정적으로 저금리의 자금을 확보하고, 공사는 재무 리스크 없이 물품 납품 등 계약사항의 안정적 이행 여건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게 광명도시 공사 측 설명이다.
서일동 사장은 "공공구매론 제도를 통해 광명도시공사와 계약한 업체들이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생산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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