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종합건설, 새해 비전 및 안전보건 선포 “신사업 적극 발굴”

전병선 2024. 1. 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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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이 1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시무식과 안전보건 선포식을 가졌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2024년 새해에는 안전 보건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체계 개선과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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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창고에 복을 쌓아가는 기업과 임직원이 되자”
사닥다리종합건설 임직원들이 12일 시무식 및 안전보건 선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앞줄 여섯번째가 나성민 대표. 사닥다리종합건설 제공

주식회사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이 1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시무식과 안전보건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나성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관계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2024년 새해에는 안전 보건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체계 개선과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업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고위험산업에 해당한다. 따라서 현장 내 각별한 주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행사는 예배를 시작으로 모범 사원과 모범 협력업체의 시상, 2024 신규 현장 계획 보고, 비전 선포, 안전보건 선포, 안전보건 목표와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나 대표는 신년사에서 “눈앞의 이익보다 더 가치 있는 것에 목표를 두자. 하늘의 창고에 복을 쌓아가는 사닥다리 기업과 모든 임직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주와 본사, 현장, 협력업체가 함께 소통,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사닥다리종합건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이에 따른 건설사들의 존폐 위기 속에서 사닥다리종합건설이 건실할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라며 “위기는 곧 기회인 만큼 두려움에 움츠리지 말고 미래를 대비해 신사업 발굴에 힘쓰자”고 주문했다.

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가 12일 안전보건 선포식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 제공

나 대표는 “올해엔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사업의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 전략사업부’를 신설해 건설 분야를 넘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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