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서상일 교수,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취임

이슬비 기자 2024. 1.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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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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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사진=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는 ▲영상의학기기와 신경중재의료기구로 비침습적, 비수술적, 비파괴적으로 뇌혈관질환과 관련 신경계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더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1994년 창립된 학회다.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회장 임기 기간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와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면서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일 교수는 1995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거쳐 2005년부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동맥류, 허혈성뇌졸중, 척추혈관 질환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최소침습적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서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이사·부회장, 대한 뇌졸중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대한영상의학회지 섹션에디터 등 다양한 학회활동과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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