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결정력' 첼시, 또 돈? 1700억 쏟는다!…오시멘-블라호비치 등 FW 5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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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결정력을 자랑하는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큰 돈 쓰기에 나선다.
나아가 언론은 "첼시가 만약 오시멘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영입 명단을 꾸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가 도합 리그 8골에 그친 부진한 공격력에 화력을 더하려고 한다. 두샨 블라호비치, 빅터 보니페이스, 빅토르 기오케레스, 에번 퍼거슨이 물망에 올랐다"라며 잠재적인 영입 후보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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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최악의 결정력을 자랑하는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큰 돈 쓰기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더 선이 12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시멘을 포함해 5명의 스트라이커 영입 명단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오시멘이 첼시의 1번 영입 타깃이다. 그는 나폴리에서 지난 2022-2023시즌 세리에A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여름에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강하게 연결됐지만, 나폴리가 재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관심을 잃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일단 오시멘과 개인 협상에 합의한다면, 나폴리와 다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고 여름 이적을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언론은 "첼시가 만약 오시멘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영입 명단을 꾸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니콜라 잭슨, 아르만도 브로야가 도합 리그 8골에 그친 부진한 공격력에 화력을 더하려고 한다. 두샨 블라호비치, 빅터 보니페이스, 빅토르 기오케레스, 에번 퍼거슨이 물망에 올랐다"라며 잠재적인 영입 후보들도 공개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함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지난 시즌 리그 26골을 터뜨리며 생애 첫 빅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리그 6경기를 빠졌지만, 흐비차와 동료 미드필더의 지원 덕분에 오시멘의 주가는 하늘 높이 치솟았다.
올 시즌도 오시멘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전반기 팀과 인종차별 이슈로 마찰이 있었지만, 이를 털고 일어난 그는 리그 13경기 7골 2도움으로 선방 중이다. 그는 꾸준히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23일 극적으로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여름에 오시멘을 놓친 첼시는 잭슨과 브로야 체제로 공격진을 꾸렸다. 영입을 미리 확정했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 여파로 전반기에 경기를 나서지 못해 두 선수가 공격을 이끌었는데 결정력이 처참했다. 두 선수 모두 득점을 더 해도 8골에 불과했다.
첼시가 겨울에 다시 돈을 풀 준비를 하면서 다시 오시멘을 노린다. 나폴리 지역지 일 마티노는 "오시멘에게 붙은 바이아웃 1억 2000만유로(약 1732억원)를 첼시가 지불할 용의가 있다"라며 첼시의 영입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체자 역시 쟁쟁하다. 블라호비치는 190cm의 장신 공격수로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2018년 여름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현재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세리에A 통산 157경기 6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0-2021시즌 21골 이후 리그 득점수가 줄었지만,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넣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보니페이스에게 거는 기대감도 크다. 역시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그는 지난 시즌 위니옹 SG(벨기에)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8강 진출을 이끌었다. 8강 상대였던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그는 전반기에 분데스리가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함께 하고 있다.
다만 앞의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에반 퍼거슨은 다르다. 브라이턴에서 지난 2022년 프로로 데뷔한 그는 2004년생으로 아주 어리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퍼거슨은 2022-2023시즌 리그 19경기 6골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벌써 18경기 6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예고했고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들도 주목하는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퍼거슨도 지난해 11월 6년 재계약을 맺었고 1억 파운드(약 168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사진=Reuters,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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