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현교육장 일행, 경남 미래교육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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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가기모토 요시아키(鍵本 芳明)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을 비롯한 특색있는 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12일 경남도교육청은 가기모토 교육장 일행이 교류방안을 논의하고자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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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장, 경남교육청 방문 |
ⓒ 경남도교육청 |
▲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장, 경남교육청 방문 |
ⓒ 경남도교육청 |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가기모토 요시아키(鍵本 芳明)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을 비롯한 특색있는 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
12일 경남도교육청은 가기모토 교육장 일행이 교류방안을 논의하고자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2년 오카야마현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어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남교육감이 오카야마현을 답방할 계획이다.
가기모토 요시아키 교육장 일행은 11일 마을학교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한 마산지혜의바다를 방문하여 신개념 복합독서문화공간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국제교육 교류에 관한 협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가기모토 교육장 일행은 오는 13일까지 미래교육원(의령)에서 시설을 체험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의령고등학교의 공간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수업을 참관한다.
또 이들은 남산초등학교 내 창원학생아트센터에서 학생 관현악단과 면담하는 등 다양한 교육현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카야마현과 우리 도의 국제교육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은 지구촌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양국 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교류의 우수 모델을 창출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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