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이번에는 대한통운 방문 '초격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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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에 이어 CJ대한통운을 방문해 새해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다시 한번 그룹 경영 철학인 '온리원 정신'을 강조하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1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경영진 10여명, 김홍기 CJ(주) 대표와 신년 미팅을 진행한 후 주요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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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상위 10위권 도약" 주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에 이어 CJ대한통운을 방문해 새해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회장은 다시 한번 그룹 경영 철학인 '온리원 정신'을 강조하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1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올리브영에 이어 잇따라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각오를 다졌다. 이 회장의 계열사 방문은 2019년 CJ제일제당 이후 5년 만이다.
이 회장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경영진 10여명, 김홍기 CJ(주) 대표와 신년 미팅을 진행한 후 주요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상위 10위권으로 도약할 것 ▲온리원 정신에 입각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할 것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산업 상생을 이끌 것 등을 주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에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것"이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 의지 다졌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도착보장 등 서비스 차별화에 기반한 고수익성 물량 증가와 해외직구 및 초국경택배 물량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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