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혜택은 "항공·호텔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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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과 호텔관련 할인·적립 혜택이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과 호텔', '해외결제' 등 여행 관련 혜택이 유용했다고 답한 소비자는 18.9%(486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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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지난해 항공과 호텔관련 할인·적립 혜택이 금융소비자들에게 가장 유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웹사이트 방문자 2,569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7%(325표)를 얻은 '항공·호텔'이 1위로 꼽혔다. 2위는 '주유·차량정비(10.4%, 268표)', 3위는 '쇼핑(10.3%, 265표)'이 차지했다.
4~7위는 필수 지출 항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통신요금(9.7%, 249표)', 5위는 '식비(음식점, 배달, 카페, 베이커리 등, 9.2%, 236표)', 6위는 '교통비(8.0%, 205표)', 7위는 '공과금(7.9%, 203표)'이다.
4~7위의 득표수는 893표(34.8%)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으로 생활 필수 지출 영역을 꼽았다. 한편 '항공과 호텔', '해외결제' 등 여행 관련 혜택이 유용했다고 답한 소비자는 18.9%(486표)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꼭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영역과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항공·호텔, 쇼핑 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챙긴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 사용 금액과 고정비 지출 폭, 여행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 카드 수와 프리미엄·매스티지 카드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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