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2월 수출 2.3% 증가…무역흑자 753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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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됐다.
12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액이 2.3% 증가한 3036억달러(약 399조112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예상 이상으로 늘면서 무역수지 규모는 11월 683억9000만달러에서 12월 753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3조3800억달러를, 수입은 5.5% 감소한 2조5600억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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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됐다.
12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액이 2.3% 증가한 3036억달러(약 399조112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전월치(0.5%)와 전망치(1.7%)를 웃돌았다.
수입액은 0.2% 증가한 2282억달러로, 지난달(-0.6%)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다만 증가 폭은 시장 전망치(0.3%)를 하회했다.
수출이 예상 이상으로 늘면서 무역수지 규모는 11월 683억9000만달러에서 12월 753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위안화를 기준으로는 11월 4908억위안(약 89조9931억원)에서 5409억위안으로 늘었다. 왕링쥔 해관총서 부국장은 "전기차와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전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의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3조3800억달러를, 수입은 5.5% 감소한 2조5600억달러로 집계됐다. 왕 부국장은 "올해는 외부 환경을 복잡성, 심각성,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외 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하려면 몇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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