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크아웃 개시' 태영건설 급락,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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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된 태영건설의 주가가 12일 약세다.
그간 워크아웃이 주가 상승의 재료였는데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되며 그 효과가 사라졌고, 향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전날 자정까지 금융채권자 앞으로 부의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을 개시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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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된 태영건설의 주가가 12일 약세다.
이날 오전 11시28분 기준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65원(-15.01%) 내린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워크아웃이 주가 상승의 재료였는데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되며 그 효과가 사라졌고, 향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전날 자정까지 금융채권자 앞으로 부의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에 대한 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을 개시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한 뒤 태영건설과 함께 재무 구조 개선 계획을 마련한다. 이 계획은 오는 4월11일 제2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확정된다.
워크아웃 시작으로 태영건설에 대한 금융채권 행사는 최대 4개월간 유예되며, 이 기간 태영건설은 채권단과 워크아웃에서 졸업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한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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