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용퇴 “새로운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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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DGB금융의 새로운 성장기틀을 마련했다.
회추위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호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이 그룹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회추위도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며 "회추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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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혔다.
12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DGB금융의 새로운 성장기틀을 마련했다. 그룹 내 디지털·글로벌사업을 가속화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비은행 계열사의 견조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DGB대구은행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추위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월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용호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이 그룹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회추위도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며 “회추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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