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율 52.9%…귀성객 2월9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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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레일이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이 52.9%로 집계됐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6.2%(경부선 91.1%, 호남선 91.6%)다.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이 가장 많다.
설 연휴 예매 승차권은 1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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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레일이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이 52.9%로 집계됐다.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이다.
12일 한국철도공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166만석 중 88만1000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예매율은 52.9%로 작년 설 예매율(44.1%), 추석 예매율(50.2%)보다 높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4.9% ▲경전선 57.4% ▲호남선 58.6% ▲전라선 62.9% ▲강릉선 39.8% ▲중앙선 55.2%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86.2%(경부선 91.1%, 호남선 91.6%)다. 귀경 예매율은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2일이 가장 많다. 연휴 마지막 날 상행선 예매율은 82.5%(경부선 88.8%, 호남선 89.1%)다.
설 명절 교통약자 예매 좌석은 지난해 설 연휴(5만2000석)보다 2만7000여석 늘어난 7만8000여석이 팔다. 전화접수는 작년보다 2배, 인터넷은 1.5배 늘었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급 좌석을 20%로 늘리고 전화예매 전용 좌석을 할당하고 예매 기간도 1일에서 2일로 연장했다.
설 연휴 예매 승차권은 1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잔여석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역 창구와 자동 발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철도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코레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8~9일 전화 승차권 예약을 진행했다. 결제 후 열차 출발 전까지 역 매표소를 찾아 승차권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대로 신분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역 매표소를 방문해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 암표 피해 예방을 위한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 단속도 강화한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암표 제보 채널도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 기간 암표 제보가 접수된 52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이트에 즉시 삭제를 요구했다. 판매자를 특정할 수 있는 2건은 회원 탈회 조치하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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