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결제대금 376조…전년보다 0.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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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 대금 총액이 376조3000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간 주식·대금 결제를 뜻하는 것으로, 장내주식 거래대금(약 5646조7000억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간 차감(5478조1000억원)해 산정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또한 주식 거래대금(2691조6000억원)을 주식 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차감률 92.3%)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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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주식결제 대금 총액이 376조3000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0.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 5400억원에 달했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16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고,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7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늘었다.
장내 주식 결제대금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간 주식·대금 결제를 뜻하는 것으로, 장내주식 거래대금(약 5646조7000억원)을 장내 주식결제 참가자 간 차감(5478조1000억원)해 산정했다. 차감률은 97.0%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장내주식시장 위탁매매에 따라 기관고객(은행, 보험회사 등)과 증권회사간 주식·대금 결제를 가리킨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또한 주식 거래대금(2691조6000억원)을 주식 기관투자자결제 참가자 다자간 차감(차감률 92.3%)해 산정했다.
예탁원은 "주식 결제대금 차감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며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을 향상한다"고 설명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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