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24년에도 내부통제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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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3등급)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KIAT는 내부통제체계 점검과 보완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기관의 청렴도와 투명성이 올라갔다며 2024년에도 내부통제체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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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사·인센티브 강화 등 노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3등급)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KIAT는 내부통제체계 점검과 보완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기관의 청렴도와 투명성이 올라갔다며 2024년에도 내부통제체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KIAT는 지난해 전방위적인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기관의 내부통제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출장 여비 및 회의비 집행 관리, 복무 관리 시스템, 계약규칙 등에서 통제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기관장 주도의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적극적으로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KIAT는 종합청렴도 평가 내용과 언론보도, 기관 자체 진단 등을 바탕으로 부패에 노출되기 쉬운 중점 분야 11개를 추리고 이 중 기관장 주도로 4대 부패취약분야를 선정해 집중 관리해 왔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청렴노력도' 지표 중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관심과 노력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KIAT는 올해 업무 수행 중 발생 가능한 이해충돌 상황을 고려해 기관 자체적으로 이해충돌방지 예방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업무상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밖에 없는 기관 특성에 맞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이해충돌을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자가 진단 툴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공공기관의 위험 관리 필요성에 따라 구축한 내부통제 체계가 조기에 안착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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