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영업·운송용 전기차 비율 25%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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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기존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 도입해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 및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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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기존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지난해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률을 올해는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연내 총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해 전기차 누계 도입률 25%가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 및 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해 지난해 기준 승용차의 59%, 1t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지속 도입해 전기차 전환 가능 차종 대상으로 ‘내연기관 차량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기차의 인프라 및 기존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적합 차종이 늘어감에 따라 산업 경쟁력의 제고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전기차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사업 실시, 전기차 도입 확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연기관 위주의 영업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해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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