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항공·호텔"

최동현 2024. 1. 12.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비자들은 항공·호텔 부문 혜택을 가장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항공·'호텔로 12.7%를 차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꼭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영역과 한번에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항공·호텔, 쇼핑 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챙긴 소비자가 많았다"며 "카드 사용 금액과 고정비 지출폭, 여행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 카드수나 프리미엄 카드 등을 결정하면 좋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비자들은 항공·호텔 부문 혜택을 가장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12일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2569명이 참여했다.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항공·'호텔로 12.7%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위는 '주유·차량정비'로 10.4%를 차지했다. 불안정한 국제유가 흐름과 국내여행 증가로 관련 소비에 대한 혜택이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쇼핑'으로 10.3%를 차지했다. 4~7위는 필수 지출 항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통신요금’(9.7%), 5위는 ‘식비'(9.2%), 6위는 ‘교통비’(8%), 7위는 ‘공과금’(7.9%)이다. 필수 지출 항목의 전체 비중은 34.8%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유용했다고 꼽은 셈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꼭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영역과 한번에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항공·호텔, 쇼핑 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챙긴 소비자가 많았다”며 “카드 사용 금액과 고정비 지출폭, 여행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 카드수나 프리미엄 카드 등을 결정하면 좋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