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파리올림픽 홍보단 ‘팀 갤럭시’ 공개

김보경 2024. 1.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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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와 홍보대사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한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는 "삼성전자의 개방성에 대한 신념과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올림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해 다양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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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
10개국서 25명 선수 선정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와 홍보대사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한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팀 삼성 갤럭시의 손흥민 선수[사진=삼성전자]

삼성은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소개했다. 갤럭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토니 에스탕게는 "삼성전자의 개방성에 대한 신념과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이 올림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수와 팬 그리고 전 세계를 연결해 다양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홍보대사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을 운영한다. 이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전 세계 10개국 25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이들은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024 파리 올림픽의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와 종목의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는 총 6명으로 ▲김예리(브레이킹) ▲김희진(골볼)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손흥민(축구)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선수가 선정됐다.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보드)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 장애인 육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인 손흥민 선수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보다 큰 가치"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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