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T&G, 국내 최고 수준 주주환원정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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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KT&G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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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KT&G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지난해 연말 중장기(2024~2026년)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며 "향후 3년간 주당 배당금(DPS) 우상향 추진을 포함해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배당 시행과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행주식 총수의 15%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소각(신규 취득 7.5%, 기존 보유 7.5%)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했다. 이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4635억원, 영업이익은 1877억원으로 전망했다.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 줄어든 수준이다. 주 연구원은 "담배 제조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부문에서 기반 시설 공사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했다.
국내 담배 부문은 1% 수준의 궐련 총수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면세 채널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대비 성장이 예상되며, 전자담배의 경우 신제품인 릴 하이브리드 3.0의 전국출시가 완료에 따른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담배 부문 역시 궐련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KGC 부문은 면세 채널 매출 회복에 따라 두 자릿수 외형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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