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 외국인 주장 완델손, 부주장은 한찬희·허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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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2024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12일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 부주장으로 한찬희와 허용준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허용준은 "팀에 복귀하자마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는데 완델손을 보좌해서 팀을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드러냈고, 한찬희는 "포항에서 6개월 동안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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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4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12일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 부주장으로 한찬희와 허용준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완델손은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 2017년 처음 포항에 임대로 왔고, 2022년에는 선수 경력 세 번째로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팀 왼쪽 수비를 든든히 책임지는 등 포항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부주장이 된 허용준은 지난 시즌 J리그2 베갈타 센다이에 임대 후 복귀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찬희는 지난여름 영입된 1997년생 미드필더로 고참 선수들과 후배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완델손은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 선임돼 영광이다.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서로 돕는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용준은 "팀에 복귀하자마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는데 완델손을 보좌해서 팀을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드러냈고, 한찬희는 "포항에서 6개월 동안 있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많이 느꼈다.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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