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웅 한화오션대표 등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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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는 올해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권혁웅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태억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KAIST 총동문회에 따르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화그룹의 에너지 사업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한화그룹의 숙원 과제였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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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는 올해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권혁웅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태억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KAIST 총동문회에 따르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화그룹의 에너지 사업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한화그룹의 숙원 과제였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은 40년간 한국 인쇄회로기판 산업에 헌신하며, 대덕전자를 연 매출 1조원의 견실한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국가 바이오 중장기계획 및 정책 수립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고, 이태억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반도체 웨이퍼(실리콘 원판)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1992년 이후 지금까지 12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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