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팝업스토어 '인기'…삼청동·광화문 이어 판교까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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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삼청동, 판교까지 각각의 지역의 특성에 맞춘 펄어비스의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기업들과 각양각색의 팝업스토어를 계획하고,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판교 현대백화점에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 팝업스토어를 열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22년 6월 펄어비스는 이마트24와 손잡고 서울 삼청동 팝업스토어 24BLACK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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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삼청동, 판교까지 각각의 지역의 특성에 맞춘 펄어비스의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기업들과 각양각색의 팝업스토어를 계획하고,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오프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판교 현대백화점에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 팝업스토어를 열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백화점 4층에 위치한 검은사막 팝업스토어는 검은사막과 만사형통을 더한 합성어인 '검사형통'이라는 주제로 10년 동안 함께 해온 이용자와 올해 무탈함과 행운을 기원하며 안녕을 비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검은사막 윷놀이 세트, 아침의 나라 오르골 등 새롭게 선보이는 기념품과 함께 사진 촬영 구역,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새해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 나무, 10주년 메시지월 등 참여형 공간도 꾸려졌다. 또 팝업스토어 건너편에는 커피 브랜드 매트블랙과 콜라보한 카페도 자리하고 있어 검은사막 아이템으로 제작된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콜라보 카페를 선보인 매트블랙 커피는 입체적인 공간과 트렌디한 굿즈 디자인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자인 베이스 커피 브랜드이며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펄어비스의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에서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에서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단순 굿즈 판매가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오픈하는 팝업스토어 이용자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22년 6월 펄어비스는 이마트24와 손잡고 서울 삼청동 팝업스토어 24BLACK을 열었다. 기존 이마트24 삼청동점을 명품 매장이 연상되도록 꾸몄고 매장 디자인은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검은색 디자인이 활용됐다.
1층은 포토부스와 편의점 공간, 2층은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검은사막 굿즈를 비롯해 ▲검은버거 ▲검은사리(오징어먹물파스타) ▲검은새치(치킨새우강정) 등 이마트24와 검은사막이 협업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2주간 1만 4000여명이 방문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광화문에서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도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 고유문화와 K팝, 미디어아트 등 K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2022년 7월 개관했고 누적 방문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민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는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하이커월 ▲MY STAGE ▲수묵화 전시존 ▲하이커 타워 ▲드라마틱 트립존 등으로 구성되어 눈으로 보고 즐기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한국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K게임, 콘텐츠를 접목시킨 팝업스토어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통해 K게임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제18회 다리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Business of the Year)'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리어워드는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기업 뽑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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