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이용자, 지난해 가장 많이 찜한 지역은 ‘이곳’

김지연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colorcore@naver.com) 2024. 1. 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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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총 25만4112건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이용자들이 지난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1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해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해두는 ‘찜하기’ 기능을 사용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 봉천동이 25만4112건으로 횟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관악구 신림동 22만2963건, 서울 강남구 역삼동 13만1528건, 서울 동작구 사당동 12만3710건,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만27건 순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다방 연말 결산 데이터.(스테이션3 제공)
지하철 노선별 검색량에선 2호선 신림역이 총 17만4662건으로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1호선 수원역(17만2107건), 1호선 부천역(12만4429건), 4호선 수유역(10만9376건), 1호선 의정부역(10만9132건), 2호선 사당역(10만387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12만5063건)이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12만703건), 경기 화성시 향남읍(10만1503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9만2689건),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8만9799건) 등도 검색량이 높은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앱 이용자들이 다방에서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이었다. 1년 전체 조회량 중 42%를 차지했다. 이어 연립·다세대 투룸 27%, 아파트 19%, 오피스텔 12% 순으로 조회량이 높았다. 매물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한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이용자의 관심 지역을 파악하고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분석을 진행했다”며 “원룸·투룸뿐만 아니라 조회 비중이 높게 나타난 아파트 매물 서비스를 늘리는 등 이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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