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강자’ 삼성화재·현대건설, 구장별 최고 승률 팀은?

김평호 2024. 1.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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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홈에서 가장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충무체육관에서 11경기 중 9승 2패, 81.82%의 승률로 명가 재건을 외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원체육관에서 9경기 중 8승 1패로 88.89%의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수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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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81.82%, 현대건설 88.89% 홈 승률
여자부 GS칼텍스, 김천서 65.38%로 가장 높은 승률
홈에서 강한 현대건설. ⓒ KOVO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홈에서 가장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충무체육관에서 11경기 중 9승 2패, 81.82%의 승률로 명가 재건을 외치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원체육관에서 9경기 중 8승 1패로 88.89%의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수성에 힘쓰고 있다.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이 홈경기 최강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현대캐피탈이 역대 총 324번의 홈경기 중 217승 107패, 승률 66.98%로 홈경기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역대 총 263번의 중 169승 94패로 승률64.26%를 보이며 여자부 중 유일한 60%대의 승률을 보였다.

올 시즌 유독 특정 요일에 강세를 보이는 팀들도 눈길을 모은다.

우리카드는 수요일과 목요일, 대한항공은 토요일 각 4승 1패씩 80%의 승률을 보이고 있고, 현대건설은 목요일 5전 전승, 흥국생명은 화요일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특정 요일 강자로 우뚝 섰다.

구장별로 가장 높은 누적 승률을 자랑하는 팀은 어디일까.

우선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수원, 안산, 인천에서 각각 78%, 70.97%, 62.7%로 가장 높은 누적 승률을 보였으며, 현대캐피탈은 서울에서 68.57%, 홈경기장인 천안에서 66.98%의 승률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또한 삼성화재는 홈경기장인 대전에서 66.87%, 우리카드는 의정부에서 65%의 승률로 가장 많이 승리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김천에서 65.38%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였으며, 현대건설은 대전, 수원에서 각각 60%, 64.26%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인천에서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함께 75%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였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서울에서 59.26%, 화성에서 59.18%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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