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정숙, ‘곱창 아줌마’ ‘손풍기 아저씨’.. 말말말 [왓IS]
김지혜 2024. 1. 11. 19:01
“곱창 아줌마”, “선풍기 아저씨”
ENA, SBS Plus ‘나는 솔로’ 18기 출연자 정숙의 발언이 화두에 올랐다. 앞서 출연했던 10기 정숙과 영수를 각각 “곱창 아줌마”, “선풍기 아저씨”로 지칭해 비판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정숙은 자신이 호감 있는 남성 출연자 영수에게 ‘손 선풍기’ 성대모사를 따라 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선풍기’는 10기 출연자 영수가 더운 고깃집 안에서 “손 선풍기 안 가져왔어?”라고 거듭 묻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가 됐던 발언이다.
이외에도 정숙은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아 그때 곱창 아줌마(10기 정숙)가 뭐라고 그랬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10기 출연자 정숙은 방송에서 곱창집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 이후 정숙의 발언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은 “예의가 없다”, “모르는 사람이면 존칭을 쓰는 게 맞다”, “실수한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제작진이 편집 안한 거면 별 뜻 없는 거 아니냐”, “일반인 출연자니까 그럴 수 있다”, “편하게 부른 것 같다” 등 옹호하기도 했다.
정숙 발언이 화제가 된 방송분은 평균 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역대급 기수’라 불리던 16기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너무 엄격한 잣대를 세울 필요는 없다. 그러나 ‘털털함’과 ‘무례함’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현재 정숙의 발언과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돈 가져간 저 XX” 임창정 등 연루된 ‘라덕연 사태’의 진실은?(악인취재기) - 일간스포츠
- 안현모, 이혼 후 근황…“머리도 확 잘랐지” 새출발 암시 - 일간스포츠
- ‘한산’ 윤진영 “父, 뇌출혈로 5일째 의식불명” - 일간스포츠
- AOA 출신 유나, 작곡가 강정훈과 2월 결혼 - 일간스포츠
- [공식발표] '제2의 오지환 편법'-'제2의 염경엽 상금' 없다···KBO 규정 보완 - 일간스포츠
- 김대호, 프리선언? “절대NO.. 회당 출연료 4~5만 원” (유퀴즈) - 일간스포츠
- SM “NCT 해찬,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받아” [전문] - 일간스포츠
- [포토] 장윤주, '억지텐션' 질문에..."갑상선 저하증으로 호르몬이 없어요..."현장 웃음바다 - 일간
- ‘토교수’ 터치 때마다 뜬금 ‘우~’ 야유 세례…사우디서 ‘홀대’ 받은 이유 - 일간스포츠
- “세계 최고” KIM이 몸값 TOP10에도 못 들었다…토트넘 CB보다 낮은 금액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