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계류 선박 침몰… 유출된 기름 대부분 회수

김철오 2024. 1. 11.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 중이던 20t급 선박이 11일 오전 9시24분쯤 침몰했다.

이 사고로 기름이 바다에 유출됐다.

사고 선박은 12일 오전 중 크레인으로 인양될 예정이다.

침몰 원인과 유출된 기름의 양에 대한 조사는 선박 인양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 중이던 20t급 선박이 11일 오전 9시24분쯤 침몰했다. 사진은 부산해경이 흡착재로 기름을 회수하는 모습. 연합뉴스(부산해경 제공)

부산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계류 중이던 20t급 선박이 11일 오전 9시24분쯤 침몰했다. 이 사고로 기름이 바다에 유출됐다.

부산해경은 오일펜스 등을 설치해 기름 확산에 따른 오염 방지 조처를 했다. 유출된 기름은 현재 흡착제로 대부분 회수됐다. 사고 선박에 승선원은 없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선박은 12일 오전 중 크레인으로 인양될 예정이다. 침몰 원인과 유출된 기름의 양에 대한 조사는 선박 인양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의 해양 오염 사고는 모두 46건, 유출량은 약 14.21㎘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