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김건희, 촉법소녀 아냐… 의혹 있으면 일단 수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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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만 50세가 넘어 '촉법소녀'가 아니다"며 "만 14세가 넘었으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등 의혹을 거론하며 "만 50세가 넘었다"며 "더 이상 '촉법소녀'가 아니다. 만 14세가 되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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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이 김건희 여사를 향해 “만 50세가 넘어 ‘촉법소녀’가 아니다”며 “만 14세가 넘었으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실장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지난 9일 시사인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많은 국민이 김 여사에 대해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 수사를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실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등 의혹을 거론하며 “만 50세가 넘었다”며 “더 이상 ‘촉법소녀’가 아니다. 만 14세가 되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의혹만으로 수사를 하자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죄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국민이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면 명품백 수수는 영상이 있지 않나”며 “그러면 일단 수사를 해야 한다. 의혹이 짙으면 특검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거부권 행사가 말이 안 된다. 부인 사랑이 너무 큰 거 아니냐고 볼 수 있다”며 “이준석 전 대표 얘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을 때 김 여사가 ‘메모지 갖다가 빨리 적으시라’ 이런 얘기까지 했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이 전 대표가 ‘부인 말을 잘 들으시는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여권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장 소장은 ‘국민의힘 안에서도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진행자 질문에 “(여당 내에서는) 김건희 리스크라는 용어가 금기어다. 그래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김건희 특검’이 아니라 ‘도이치 특검’이라고 부르지 않나. 금기어이자 성역”이라고 답했다.
박 실장은 “김건희 특검법 관련 여론조사들을 보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라는 의견이 훨씬 우세하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이 설득이 안 된다면 이때부터는 힘 대결이다. 압박을 해야 하고 그것밖에 없다”는 주장도 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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