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훈 "김대중 정신 어긋난 탈당 정치·신당 창당 멈춰야"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4. 1. 11.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경훈 광주 동구남구갑 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경훈 광주 동구남구갑 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다"고 했다.

덧붙여 이번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냈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