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염혜란 “중국어 연기? ‘노량’ 보고 입 다물어야겠다 생각”
이세빈 2024. 1. 11. 16:54
배우 염혜란이 ‘시민덕희’에서 펼친 중국어 연기를 언급했다.
영화 ‘시민덕희’ 언론시사회가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염혜란은 잃어버린 돈을 찾는 덕희(라미란)의 친구 봉림 역을 맡았다.
극 중 봉림은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물이다. 염혜란은 중국어 연기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그러나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고 닥쳐야겠다고 생각했다. 할 말이 쏙 들어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하며 티키타카를 해야 하는 데 벙어리처럼 못해 아쉬웠다. 이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애드리브를 준비해야 하는 게 힘들었다”며 “아쉬움이 커서 오늘 온 중국어 선생님에게 민망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 돈 가져간 저 XX” 임창정 등 연루된 ‘라덕연 사태’의 진실은?(악인취재기) - 일간스포츠
- 안현모, 이혼 후 근황…“머리도 확 잘랐지” 새출발 암시 - 일간스포츠
- ‘한산’ 윤진영 “父, 뇌출혈로 5일째 의식불명” - 일간스포츠
- AOA 출신 유나, 작곡가 강정훈과 2월 결혼 - 일간스포츠
- [공식발표] '제2의 오지환 편법'-'제2의 염경엽 상금' 없다···KBO 규정 보완 - 일간스포츠
- 김대호, 프리선언? “절대NO.. 회당 출연료 4~5만 원” (유퀴즈) - 일간스포츠
- SM “NCT 해찬,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받아” [전문] - 일간스포츠
- [포토] 장윤주, '억지텐션' 질문에..."갑상선 저하증으로 호르몬이 없어요..."현장 웃음바다 - 일간
- ‘토교수’ 터치 때마다 뜬금 ‘우~’ 야유 세례…사우디서 ‘홀대’ 받은 이유 - 일간스포츠
- “세계 최고” KIM이 몸값 TOP10에도 못 들었다…토트넘 CB보다 낮은 금액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