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서포터즈 출범

10일(수),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 교육장에서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10일(수) 오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대전지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상인연합회 대전지회 교육장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대전지역 16개 전통시장의 합동 결의대회와 상품권 활성화 및 홍보 서포터즈단인 ‘온누리프렌즈’ 발대식으로 시작되었다.

온누리프렌즈는 시장매니저 20명으로 구성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단으로, 상품권 관련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가입 활동을 독려하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 대전 지역 전통시장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박성효 이사장은 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고객은 물론 상인들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한다”면서, “공단은 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행사에서는 일반 고객뿐 아니라 상인을 대상으로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입 독려 행사를 진행하여 상인들이 지원의 대상이자 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활성화·홍보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