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제주삼다수와 함께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이정범 기자 2024. 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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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삼다수와 함께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제주삼다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손잡고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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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삼다수와 함께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제주삼다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손잡고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삼다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하나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 및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현재 모습으로 복원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참여한 음원 '너의 것과 같기를'도 발표됐다. 이상순이 작곡하고 이효리가 부른 이 곡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희망을 담고 있다. 해당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캠페인 페이지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발표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셜 미디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음원 제작에 참여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한 번 더 관심을 두고, 한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1,000여 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 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분의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제주삼다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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