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베트남 대학과 상호교류 협약 추진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새해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총장이 직접 해외 대학을 방문하는 등 베트남 전 지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윤 총장을 비롯한 박건용 대학원장, 민병현 대외교류처장, 글로벌학부 베트남학전공 이강우 교수, 국제학생지원팀 오세현 담당자 등 일행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다이남대학교, 하노이산업대학교, 응우옌짜이대학교, 호치민 휴텍대학교 등을 방문해 2+2, 3+1 교육과정과 대학원 입학에 관하여 설명회 및 상호 교류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다.
하노이 다이남대학교는 23개 학부, 5개 석사, 1개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재학생 11,000명, 석사 1,000명 등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어학과를 신설하는 등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청운대는 국내 대학 중 베트남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국립대학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다낭대학교, 후에대학교 등 12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200여 명이 넘는 베트남 학생들이 청운대에서 재학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최근 교육부 발표 자료 중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명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우리 대학은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수한 인재가 학업을 마치고 우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자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운대는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 15개국 78개 대학과 국제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선정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정 총장은 베트남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CEO 등과의 만나는 자리에서 홍성·인천캠퍼스의 장점뿐만 아니라 홍성군과 인천시의 우수성도 함께 알리며, 우리 지역에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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