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방미(訪美) 전북대표 세일즈맨 활약

박용주 2024. 1.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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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를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현장에서 전북제품 세일즈맨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0일(현지시간) CES 구글 부스를 방문,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기존 서비스와의 차이점 등을 영어로 물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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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에서 영어로 전북 기업과 전북특별자치도 소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단 조찬서 전북특별자치도 소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를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현장에서 전북제품 세일즈맨으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0일(현지시간) CES 구글 부스를 방문,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기존 서비스와의 차이점 등을 영어로 물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영어로 물으며 신기술에 대해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단들과의 조찬 자리에서는 한국어과 영어를 섞어가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전북특자도가 곧 출범해 중앙부처 권한 넘겨받아 자치권 확보하는데 제주가 17년 전 자치도 출범 후 인구가 20% 늘었다”며 “전북은 대한민국에 적용할 수 있는 특례를 테스트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취임 후 공무원 500명과 기업의 1대 1 매칭, 1주 1콜(call), 한 달 1회 방문을 해보니 기업 반응이 좋아 14개 시군에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며 친기업 환경조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김 지사는 전날에도 CES에 첫 개설된 ‘전북관’에 들러, 전북도내 8개 업체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각 부스를 돌면서 AI와 자율주행 등 디지털 미래핵심 산업군에 대한 벤치마킹에 열의를 보였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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