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 강남에서 원주까지 40분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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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과 서원주역을 잇는 복선전철이 4년 뒤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2일 강원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총 사업비 약 9,309억 원을 투입해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 개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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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여주역과 서원주역을 잇는 복선전철이 4년 뒤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2일 강원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총 사업비 약 9,309억 원을 투입해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 개통 목표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돼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서울 강남까지 40분, 인천까지는 87분이면 각각 닿을 수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하면 경강선은 중앙선, 내륙선과 유기적인 철도망을 이뤄 원주와 여주가 사통팔달의 철도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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