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 휴대전화 앱으로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공자 전용 온라인 즉시 대출'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출은 위탁은행인 국민은행(KB스타뱅킹) 또는 농협은행(NH뱅킹) 휴대전화 앱에 회원가입 후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위탁은행인 국민은행(KB스타뱅킹) 또는 농협은행(NH뱅킹) 휴대전화(모바일) 앱에 회원가입 후 접속, '국가유공자전용 나라사랑대출 생활안정자금'을 선택하고 본인 정보 확인 및 인증 절차를 거쳐 대출을 신청하면 곧바로 대출이 실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기자]
'국가유공자 전용 온라인 즉시 대출'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출은 위탁은행인 국민은행(KB스타뱅킹) 또는 농협은행(NH뱅킹) 휴대전화 앱에 회원가입 후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는 11일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게 시행되고 있는 나라사랑대출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온라인 즉시 대출이 처음 도입돼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이는 온라인 대출이 확대되고 은행영업점이 축소되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유공자 정책대출인 나라사랑대출도 온라인 신청을 도입하기 위해 위탁은행과 협조해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대출 이용이 가능해져 보훈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단, 이번에 시행되는 온라인 즉시 대출은 보훈급여금(군인연금)을 담보로 제공하고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생활안정자금(한도 300만원)에 한하여 시범적으로 도입되었으며, 향후 다른 종류의 나라사랑대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국가유공자 대부한도액 및 상환조건 |
ⓒ 국가보훈부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외에도 아파트 분양과 주택 구입, 주택 임차, 농토 구입 등 다양한 대출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3~4%의 이율로 시행하고 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사가 수업 중 초3에 "짐승 같은 인간"... 공개된 대화 아니다?
- 스코틀랜드에 사는 그가 채식을 주로 하는 또 다른 이유
- 쌍특검법 거부권 여파? 정권심판론 50% 찍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험한 정치 "재건축 규제 확 풀어"
- 중년·검사·남성... 환호받는 '정치 신인' 한국엔 없는 이유
- '적반하장' 류희림, '청부민원' 비판한 야권 위원 해촉 추진
- 한우농가라더니 현장엔 숲만... 대전축협 '가짜 조합원' 의혹
- [속보] 이낙연 탈당 선언 "24년 몸담은 민주당, '낯선 집' 됐다"
- 행운의 열쇠 돌린 전태선 대구시의원, 2심도 당선무효형
- [오마이포토2024] 교통체증 만큼 답답한 '기후각자도생' 교통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