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서창억새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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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은빛억새와 저녁노을이 어우러진 서창억새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힐링 경관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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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 축제 ‘서창억새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시상을 통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은 지난해 열린 축제 중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대표 등 축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5명이 심사를 통해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 축제의 시상을 결정했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노을과 선율이 머무는 서창들녘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의 세계적 이슈를 표현하고 ▲Big Table Zone(BTZ) ▲억새밭멍때리기대회 ▲테마가있는억새길 ▲3가지약속 ▲아트컨테이너 ▲억새밭은빛요가 등 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은빛억새와 저녁노을이 어우러진 서창억새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힐링 경관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초 영산강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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