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외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최종 선정 [통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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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한산 외항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해 전국 151개 시・군・구로부터 사업 공모를 접수해 통영시 외항항을 포함한 총 31개소를 최종 대상지(도내 6개소)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사량 대항항・욕지 도동항・한산 용초항・한산 대항항이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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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한산 외항항이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해 전국 151개 시・군・구로부터 사업 공모를 접수해 통영시 외항항을 포함한 총 31개소를 최종 대상지(도내 6개소)로 선정했다.
주요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태풍 내습 시 어업활동 보호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확보하고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어항시설 개선을 위해 방파제 연장, 기항지의 기능 강화를 위한 접안시설 확장 등으로 어촌・어항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기존 추진하던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수준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사량 대항항・욕지 도동항・한산 용초항・한산 대항항이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영기 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으로 낙후된 어항시설과 기항지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촌 안전인프라를 개선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 입국...수산현장 인력 공급 청신호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어업분야(굴 까기, 세척, 포장, 선별)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로, 외국 기초지자체와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친척 초청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영시는 지난해 11월1일자 필리핀 랄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물 가공업체 8개소에 61명을 배정해 인력을 투입, 갈수록 심화되는 어촌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초청 6명은 1월중 입국예정이다.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은 "굴 수확 적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업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 및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에게 △감염병 관련 방역 수칙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법 △외국인 등록 안내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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