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현 "광주 광산구 'UAM 사업' 물류·교통 중심지로 바꿀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치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산구를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봤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이미 개발되고 상용화를 앞둔 시대에 호남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앞서서 UAM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곱 개 산업단지가 있는 광산구는 광주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전초기지로 이를 더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 솔루션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사업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역 임곡역사·임곡동 개활지 단지 조성 활용
최치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산구를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Urban Air Mobility)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교수정책자문단 자문위원들과 경제 분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방향 논의를 통해 UAM사업을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세우고 구체적인 진단에 들어갔다.
UAM사업은 신개념 교통 시스템으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다. 도심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시간 효율성도 높은 미래형 교통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도 불리며 항공업체와 자동차 업체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는 이 사업의 핵심은 기술과 연료인데 광주는 기아자동차와 액화수소 업체인 호그린에어가 있어 충분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더욱이 폐역인 임곡역사를 UAM터미널로 활용하고 약 10만 평의 임곡동 개활지를 UAM사업과 연계한 연구 및 실증 클러스터 단지로 조성한다면 UAM조종사 등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임곡지구 활성화로 광산구 경제 전망은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 건설은 도심 항공 교통 인프라의 핵심요소로 광주지역 건설업체가 기술력을 갖고 있고 6G 통신기술 개발에는 KT와 SKT의 참여도 가능해 통신 인프라 면에서도 충분하다는 게 최 예비후보의 진단이다.
광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적 진보와 산업 성장에도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삼성전자 하남공장 여유 부지를 활용한 대기업 유치 및 협력 모색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관망했다.
아울러 광주 수소기업인 호그린에어의 액화수소연구, 수소드론 클러스터와 연계한다면 관련 분야의 광범위한 기술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첨단 물류와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한번 충전으로 13시간 비행이 가능해진 수소 드론도 개발된 상태로 업계에서는 UAM사업 전망 가치를 약 731조에서 1800조까지 내다보고 있어 하늘 위 교통시대 개막의 선두주자로 광산구가 서야 한다고 최 예비후보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광주 무등산권과 담양, 화순, 장성, 나주 등 주변 지역의 관광산업과도 연계한다면 지방 위기를 회복의 열쇠로 만들 남부수도권 과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예비후보는 “UAM사업은 지역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산업, 지역개발 등을 일시에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광산구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산구 미래를 여는 열쇠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광주를 위한 2대 과제 6대 공약을 담은 8대 파란비전을 제시한 최 예비후보는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산단 구축’과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 및 R&D 예산 증액’,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기업 유치’ 등 미래 산업 육성 및 기술 혁신을 위한 경제정책을 경제 분야 공약으로 내놨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영화 백투더퓨처에서 봤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이미 개발되고 상용화를 앞둔 시대에 호남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앞서서 UAM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곱 개 산업단지가 있는 광산구는 광주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전초기지로 이를 더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 솔루션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사업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