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유재석, 박명수 깍듯하게 모시라고 조언" (라디오쇼)

정민경 기자 2024. 1. 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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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박명수와의 만남에 대한 유재석의 조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과 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박명수는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를 언급하며 "이동욱 씨는 유튜브를 할 생각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동욱은 "배우들은 누가 써준 대본이 있지만, 예능인들은 대본을 자신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존경스럽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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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박명수와의 만남에 대한 유재석의 조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욱과 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동욱은 "아침에 (유)재석이 형과 통화를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재석이 형, 저 오늘 명수형 라디오 출연합니다'라고 했더니 '명수형 깍듯하게 잘 모셔라'라고 조언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동욱은 "재석이 형이 나에게 대리효도를 부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는 유재석이 출연한 유튜브를 언급하며 "이동욱 씨는 유튜브를 할 생각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욱은 "내 능력치를 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 혼자서 하는 단독 채널은 많이 안 보실 것 같다. 나는 재석이 형이나 명수 형에게 업혀 가는 정도가 좋다"라며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욱은 "예능인들의 센스나 감각은 타고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예능인들을 보다 보면 '어떻게 저 타이밍에 저런 말을 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배우들은 누가 써준 대본이 있지만, 예능인들은 대본을 자신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존경스럽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굉장히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라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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