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균택 2호 약속 '도심철도 노선폐지·푸른길 공원 조성'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1. 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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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호 공약으로 '도심철도 노선(광주역↔광주송정역) 폐지 및 푸른길 공원 조성 추진'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미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을 이행하고 있다"며 "광주역↔광주송정역 노선 폐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광주역 신속 폐지 운동을 전개해야 하며 푸른 공원 조성사업 등 국가보조사업 반영 예산을 확보해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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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도시품격 손상·지역 개발 장애 초래 광주역 폐지해야"
폐선 부지 활용…구간별 특화 푸른길 공원·테마 시민공원 조성 추진

박균택 광주광역시 광산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호 공약으로 ‘도심철도 노선(광주역↔광주송정역) 폐지 및 푸른길 공원 조성 추진’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폐선 부지를 활용해 구간별 특화한 푸른길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삼석, 김용근 푸른길 공원 조성 공동정책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가 지난해 말 이용객 감소로 운행을 중단했고 광주역 일반 열차 이용객 수가 1회당 40여명 정도에 불과하다”며 유명무실한 광주역 폐지를 주장했다.

이어 “광주역↔광주송정역 도심 철도로 인해 우산·운남 철도 인접 지역은 녹슨 양철 벽, 쓰레기 적치 등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조망권, 통행권 등 장애로 도시품격을 낮추고 있다”면서 “상무지구·극락강과 단절로 지역개발 장애를 초래하고 있으므로 광주역을 신속히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철도변 소음, 진동 등 공해 해소로 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폐선 부지에 생활체육시설, 공연장, 레일바이크, 전망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테마의 시민 공원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광주시가 용역을 통해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을 이행하고 있다”며 “광주역↔광주송정역 노선 폐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광주역 신속 폐지 운동을 전개해야 하며 푸른 공원 조성사업 등 국가보조사업 반영 예산을 확보해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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