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주호,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하지원과 한솥밥

정진영 2024. 1.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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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F9의 주호가 연기자로 도약한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주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호는 2016년 SF9 래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솔레미오’, ‘질렀어’,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주호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새로운 둥지로 선택하며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전을 이어나가게 됐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온주완, 최동구. 펜싱선수 김준호 등이 소속돼 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주호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호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호는 “다양한 스타일의 선배 배우들과 예능, 스포츠까지 포괄하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돼 기쁘다. 또한 오랜 기간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배우 주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한편 SF9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공개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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