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는 우승팀'...손흥민 이강인 등 스타 앞세운 대표팀, 카타르 환영 속 입성

이은경 2024. 1. 11.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 마스코트와 인사하는 클린스만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도하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지난 2일 한국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동 적응훈련을 거친 후 이날 결전지에 발을 디뎠다. 

2023 아시안컵은 12일 개막하며, 카타르 5개 도시 9개 경기장에서 다음 달 10일까지 펼쳐진다.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이 목표다. 그동안 한국은 준우승만 네 차례(1972, 1980, 1988, 2015년) 기록했다. 

대표팀이 도하에 도착했을 때 아시안컵 주최측은 대표팀 인원 모두에게 꽃다발 목걸이와 아시안컵 마스코트 인형을 건네주며 환영 인사를 했다. 하마드 공항에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스타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린 팬들도 몰렸다. 

김승규, 황희찬, 김민재.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표팀은 현재 부상자 없이 완전체를 이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일 UAE 아부다비에서 치른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는 1-0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만난다. 

이은경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