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드림씨아이에스, 의료AI 식약처 승인없이 임상가능 소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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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가 강세다.
의료 인공지능(AI) 등 임상 시험 대상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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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가 강세다. 의료 인공지능(AI) 등 임상 시험 대상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18분 기준 드림씨아이에스는 전일 대비 9.41% 상승한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계획 승인 없이, 임상시험 기관이 아닌 기관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포함한 식약처 소관 7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빠르면 이달 중 개정·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과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 AI처럼 연구 대상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험자의 의료 데이터를 조사해 결과를 산출하는 임상은 앞으로 식약처로부터 임상 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한편 드림씨아이에스는 2000년 설립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로 임상시험 연구를 수탁해 고객사에게 시간적, 비용적인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업이다. 또한 드림씨아이에스의 자회사 ‘메디팁’은 국내 1위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전문 회사다. 현재 드림씨아이에스는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임상 성공 예측 솔루션 개발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AI 솔루션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분석 솔루션을 국내 대표 의료용 AI 진단 솔루션 기업과 함께 개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20여년간 축적된 임상 관련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임상 단계 중 비임상 이후 임상 전 단계에서 임상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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