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도 건강이 중요해요"…관악구, 청년 1인 가구 무료 건강검진 시행

보도자료 원문 2024. 1.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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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이용해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환경적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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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 새 24.9% 증가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평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렵거나 야식, 과도한 맵.단.짠 식사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개월간 400명이 훌쩍 넘는 청년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A형, B형, 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폐결핵)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맞춰 선별했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검진을 희망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관악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일 밤 10시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건강관리 센터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02-879-71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이용해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환경적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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