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장타자’ 정찬민&유해란의 비밀병기는?

정대균 2024. 1.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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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KPGA코리안투어서 2승을 거둬 생애 최고 한 해를 보낸 정찬민(24·CJ)과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같은 비밀 병기로 올 시즌에 임한다.

테일러메이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2024시즌 신제품 'Qi10'이 이들이 올해 사용할 신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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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10’으로 시즌 대비
지난 10일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4 UNPACKED INVITATIONAL 론칭쇼’에 참석,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왼쪽부터 정찬민, 김수지, 유해란, 임희정). 테일러메이드

작년에 KPGA코리안투어서 2승을 거둬 생애 최고 한 해를 보낸 정찬민(24·CJ)과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이 같은 비밀 병기로 올 시즌에 임한다.

테일러메이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2024시즌 신제품 ‘Qi10’이 이들이 올해 사용할 신무기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테일러메이드 ‘2024 UNPACKED INVITATIONAL 론칭쇼’를 열고 신제품 Qi10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찬민과 유해란을 비롯해 ‘용띠스타’ 임희정(23·두산건설), KLPGA투어 통산 5승의 김수지(27·동부건설), 그리고 임지유(18), 박예지(18), 이동은(19) 등 ‘팀 테일러메이드’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론칭쇼에 참석한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은 신제품 ‘Qi10’과 함께하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일제히 밝혔다.

유해란은 “가장 좋아하는 테일러메이드 용품은 드라이버와 볼”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Qi10과 함께하는 새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테일러메이드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서 통산 5승, LPGA투어서 1승을 거뒀다. 양 투어서 나란히 신인왕을 차지했다.

정찬민은 “이번 신제품을 테스트했을 때 비거리는 물론 높은 관성모멘트(MOI)로 관용성이 뛰어난 클럽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신제품과 함께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여 올 시즌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푸른 용의 해를 맞은 2000년생 '용띠 스타' 임희정은 “테일러메이드 신제품과 함께 올해 힘차게 날아올라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로 통산 5승을 합작한 김수지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루키인 임지유는 “팀 테일러메이드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테일러메이드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새로운 Qi10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와 함께해 기쁘다”며 “테일러메이드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선수들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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