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2024년 총선 청소년 대표공약은 청소년 인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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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2024총선 청소년 대표 공약으로 '청소년 인권법 제정'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겨울방학 정치캠프 유스잇-슈'에 이같이 약속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보당의 청소년 공약에 대해 토론하고 대표 공약을 직접 결정했다"라며 "당원들과 함께 청소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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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가 '겨울방학캠프 유스-잇슈'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서창식 |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도현)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겨울방학 정치캠프 유스잇-슈'에 이같이 약속했다.
김도현 청소년특위장은 "최근 학생인권의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라며 "청소년 공약 중 당원들이 선택한 가장 먼저 실현되어야 할 공약은 청소년 인권법 제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직접 진보당의 청소년 공약에 대해 토론하고 대표 공약을 직접 결정했다"라며 "당원들과 함께 청소년 인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소년 공약을 토론하면서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청소년들이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고 본 공약은 '청소년 인권법 제정',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노동자성 보장', '청소년 정치기본권 보장'이 선택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희숙 상임대표는 "진보당에는 청소년 시기부터 자신의 생각을 갖고 공부하고 활동하는 당원들이 있다"며 "이들이 정치를 할 때, 한국 정치가 바뀔 수 있고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겨울방학 정치캠프 유스잇-슈' 정치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평등 교육과 기후 위기 교육, 정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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