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3월 홍콩 첫 개최…중화권 관객과 접점 늘린다

박정선 2024. 1.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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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오는 3월 30일과 31일,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케이팝(K-POP)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 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홍콩 2024'(KCON HONG KONG 2024) 개최를 확정 짓고 올해 청사진을 공개했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케이팝 팬들이 집결하고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온 케이콘은 올해 케이팝의 현재를 투영하고 새로움(Newness)을 제시하는 케이팝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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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오는 3월 30일과 31일,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케이팝(K-POP)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 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홍콩 2024’(KCON HONG KONG 2024) 개최를 확정 짓고 올해 청사진을 공개했다.

ⓒCJ ENM

케이콘의 홍콩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동남아 지역에 이어 중화권까지 아시아 관객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행사가 개최되는 아시아월드엑스포는 홍콩의 대표적인 컨벤션장으로 최대 1만여명을 수용하는 아레나와 홍콩 내 가장 큰 규모의 공연 및 회의시설을 갖춘 장소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홍콩을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케이콘 재팬 2024’, 7월 26일부터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케이콘 LA 2024’ 그리고 하반기에는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5개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CJ ENM은 “글로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 진입하여 케이콘 브랜드를 견고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2024년 케이콘은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멀티 스테이지를 도입함으로써 라인업을 확장하고, 케이팝 팬덤 특성에 맞춰 성향별·취향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케이팝 팬들이 집결하고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온 케이콘은 올해 케이팝의 현재를 투영하고 새로움(Newness)을 제시하는 케이팝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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